제주도의 아담한 공간, 카페배알로
제주도의 아담한 공간, 카페배알로
작성자 : coffee expo 작성일 : 2017-12-06

제주도 여행 중 아담한 공간에서 편히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다.
저번 주에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였다면, 이번에는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알록달록 방석과 쿠션이 있는 좌식이다. 좌식이 불편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폭신한 방석에 앉아 뒤 쿠션에 편히 기대어보면, 불편함은 잠시 피로감이 가시면서 편안해질 것이다.

할머니 댁에 있을법한 서랍장은 예스럽지만 친숙함이 더 돋보인다. 제주 돌담을 연상시키는 벽과 한 올, 한 올 수놓은 뜨개질. 제주도의 정겨움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이다.

제주도에서 특별히 맛볼 수 있는 수제 청귤, 유자차. 제주도에서 재배한 귤로 만든 차여서 그런지 더 달고 맛있다.

음료 말고 여러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제주 보리빵을 주문해보았다. 로즈마리가 얹힌 부드러운 생크림과 꿀. 이 달달한 조합과 함께한 제주 보리빵은 한없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창문으로 비추는 따사로운 햇볕과 탁자에 놓인 꽃 몇 송이는 추운 겨울을 마음을 따듯하게 해준다.

카페배알로는 옆에 독채 펜션 빌라배알로도 운영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와 비슷하게 아담하며 가정집 같은 분위기이다. 화려한 것보다 아담하고 아늑한 것에 더 매력이 있는 카페 배알로.  그래서 더욱 제주도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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