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한 오후,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나즈막한 오후,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작성자 : coffee expo 작성일 : 2017-11-22

요즘 인기가 많은 수원 행궁동 카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외관은 일반 가정집 같아 신경 써 보지 않으면 카페인지 잘 모를 듯한 외관이다. 하지만 문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어 카페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카페 분위기와 커피 맛 모두 뛰어나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행동궁 근처에 할 것.
저번 주에는 한옥을 개조한 카페를 만나보았는데, 이번에는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이다. 주택의 빈티지함이 카페에 어떻게 녹아들었나 살펴보도록 하자.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독특한 자리가 나온다. 앙증맞은 의자와 테이블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창문 버티칼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이 나른한 느낌을 준다. 마치 오후에 집 거실에서 누워서 낮잠 자다가 따사로운 햇볕에 나른하게 일어나는 기분이다.

체적으로 창문이 많아 햇빛이 많이 드는 내부이다. 햇살과 함께 살가운 온정이 느껴진다.

메뉴는 커피와 맥주, 빵.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선택지는 맥주와 빵밖에 없다.  빵은 하루에 두 번 직접 구워서 판매를 한다. 하루에 두 번밖에 판매를 안 하니 조금만 늦어도 빵은 품절되기 십상.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옥상 테라스 포함해 3층까지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길목에 집에 있을법한 소품들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창문 너머로 수원시내를 바라다볼 수 있다. 숨이 탁 트이는 전경으로 여유 내주기에 딱이다.

푸르른 하늘과 화성행궁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공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옥상 테라스이다. 춥지만 낮에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언제 이렇게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을까. 티끌 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하고 편안하다.

노을 진 석양까지 완벽한 루프탑이다. 요즘은 커피를 통해 소통한다고 한다. 카페는 약속 장소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이다. 석양을 바라보며 좋아하는 사람과 커피 한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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